수한면 자율방재단, 수해복구에 앞장

2023-07-27     보은신문

수한면 자율방재단(회장 김경숙)은 지난 24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면내 현장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수한면 자율방재단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한면 묘서1리·묘서2리·광촌리·거현2리 등 4곳으로 나눠 위험목 제거, 마을안길 정비, 배수로 준설 등 수해복구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숙 자율방재단장은 “수해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니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복구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진원 수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해 복구를 위해 참여해준 수한면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