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순천만 문화탐방 다녀와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회장 홍순철)산하 자유산악회 회원들이 지난 1일, 2023년 2회차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아침 일찍 보은을 출발한 160여명의 자유산악회 회원들은 전남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순천만습지’ ‘순천만 국제정원’ ‘도심권 문화’ 등을 둘러보며 방문객이 500만명을 넘어선 박람회장 곳곳을 보고, 즐기고, 배웠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콘텐츠로 조성된 도심권 박람회장에는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저류지가 사계절 잔디를 입고 시민들의 문화광장으로 변신한 대한민국 대표 저류지 정원 모델로 한 오천그린광장의 오천언덕, 바닥분수, 마로니에길, 어싱길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또, 자동차가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를 광활한 잔디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사람과 자연을 하나로 만든 정원박람회의 상징 그린아일랜드가 그 위용을 뽐냈다.
‘국가정원 뱃길’ ‘물위의 정원’ ‘경관 공원’등도 조성되어 자연을 마음껏 누비고 내달리며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각 나라의 특징을 담은 아름다운 세계정원인 ‘영국정원’ ‘프랑스정원’ ‘네델란드정원’ ‘일본정원’ ‘중국정원’ ‘한국정원’ 등 무려 12개국의 정원이 그 나라의 기후와 역사, 문화의 기류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습지 ‘순천만 습지’도 갈대가 무럭무럭 자라는 흙길을 따라 걷는 탐방객들이 사진도 찍고 무엇이 자라는지를 살피며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자유산악회 회원들도 이들과 함께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곳곳을 돌아보며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산하 단체인 ‘자유산악회’는 지난 2월에 창립해 150여명의 회원등이 첫 탐방지로 단양의 도담삼봉을 다녀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