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시 풍속놀이 개최 대보름 전후 고유전통문화 계승 1991-02-23 보은신문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세시풍속놀이 행사가 각 읍·면별로 실시된다. 지난 2월 16일 북암 학생야영장에서 북암학구 척사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2일가지 실시하는 이번 세시풍속놀이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팔씨름 등의 종목에 7천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고유세시풍속놀이 행사를 위해 군에서는 2천2백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당국에서는 이번 대보름 행사가 지자제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의 불법 사전선거운동의 기회가 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 지도 계몽하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