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가족센터 주관 ‘아시아밥상’ 호응 

2023-06-29     보은신문

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식가공교육실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교실 ‘아시아밥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은군 내 자녀가 있는 3인 이상 가족 대상으로,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10가정을 모집해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회장 장미란) 회원들이 진행하는 한국음식 4차례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결혼이주여성 강사가 진행하는 아시아권 다문화 음식 4차례 총 8회기의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특히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자 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활동하며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각 가정의 문화적 특성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