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전화국 박태서 신임국장

"보다 더 적극적으로 통신업무에 힘쓸터"

1991-02-09     보은신문
"내 고향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보은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며, 보다 더 적극적으로 통신업무에 힘쓰겠다"고 지나 2월 1일 보은 전화국에 부임한 박태서 신임국장은 소감을 피력.

지난 75년부터 78년까지 보은 전화국 기술계장으로 재직한 바 있어 보은 지역의 산간 지까지 발길이 안미친 곳이 없다는 박태서 국장은 "보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보은에서 필요로 하는 인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1941년 청주 태생으로 65년도 청주 전화국에 첫발을 디딘후 전화국 근무 25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박태서 국장은 온양 전화국장으로 재임하다 이번에 보은 전화국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군내에 친구와 선후배가 많아 보은이 더욱 포근하게 느껴진다는 박태서 국장은 부인 강장순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