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연합회, 일손돕기 챌린지 펼쳐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최종호)가 지난 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챌린지”를 펼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활동에 나선 최종호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과 보은군 읍·면 13개대 대장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한면 오정리의 농가를 방문해 대파밭 제초작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보은여성의용소방대 안현미 대장의 챌린지 지명을 받아 이날 일손돕기 챌린지를 펼친 최종호 회장과 13개대 대장들은 다음 주자로 연송적십자봉사회 손용환 회장을 지목했다.
 최종호 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농촌의 일손 부족 농가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도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일손돕기 챌린지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의 농촌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보은군에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