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노인학대 예방 위한 다각적 활동 펼져

2023-06-15     나기홍 기자

 

이미진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는 다가오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노인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12일(월)부터 ‘보은군노인주간보호센터’등 관내 노인 이용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치매환자)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 체계 구축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보은 장날인 16일(금)에는 결초보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칠계획이다. 
 김용원 서장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가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각적 활동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사회에서도 노인학대와 치매 노인 실종 예방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