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아동실종 예방 위한 ‘안전 업! 챌린지’ 펼쳐

2023-06-01     나기홍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가 실종아동의 날인 지난 5월 25일, 아동 등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 체계 구축을 위해 보은지역 어린이집 등 29개 교육기관과 협업해 이날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안전 업! 챌린지’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챌린지는 사회적약자의 실종 예방은 물론 사전등록 정보 현행화 붐 조성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추진한 ‘안전 업! 이벤트’와 취지는 같으나, 보다 많은 관심과 홍보를 위해 참여방식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해 실시되고 있다. 
 ‘안전 업!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전드림 앱을 설치해 접속 후, 지문사전등록(신청, 확인, 수정) 버튼 클릭,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등록된 아동 등의 정보 업데이트 및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인증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크 3가지인 #실종 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은 필수 #함께해요 안전드림 업데이트를 게시하는 방식이다.
  참여 대상자는 ’22. 12. 31. 이전에 실종 위험도가 높은 13세 이하의 아동 및 지적 등 장애인의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한 보호자(부모 등 가족)이다.
  보은경찰서는 챌린지 기간 종료 후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총 100명을 선정해 상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원 서장은, “아동 등의 실종 예방을 위해서는 지문 등 사전등록이 필수인 만큼, 신속한 발견과 인계를 위해서는 등록된 정보의 주기적인(6개월) 업데이트 역시 중요하다”라며, “이번‘안전 업! 챌린지를 통해 보호자가 안전드림 앱을 활용하여 아동 등의 등록정보를 자발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