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속리산 관리사무소 이영안 소장

"속리산을 최적의 국민휴양지로…"

1991-02-02     보은신문
국립공원 과리공단 가야산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17일 국립공원 속리산 관리사무소로 부임한 이영한 소장은 금년 사업 설계를 잡느라 분주한 가운데 "공원관리도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만큼 국립공원 속리산을 최적의 국만휴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감사실장을 역임한 바 있어 속리산 실정에 밝은 이영안 소장은 "국원법에 묶어 각종 개발계획의 제한이 많으나 민의의 편에 서서 공원관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관리공단내 직원들에게도 공원 지역담당제를 실시, 공원지역 전문가가 되게끔 할 계획"이라고, 법주사측과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이영안 소장은 44년 경남 남해 태생으로 부인 최금순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