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향교골 약수터 수질 ‘부적합’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시.군 주요 약수터 29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27개소는 적합으로 나타났고, 충주시 샘물약수터는 총대장균군이, 보은군 향교골 약수터는 탁도가 수질기준을 초과해 2개소가 부적합한 결과를 나타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시군에 결과를 통보해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한편, 수질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정보시스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약수터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성적서 적합 여부를 확인 후 음용해달라”며 “연구원 또한 도민들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