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사직국교 청소년 체육부장관상 우수상 수상

학교체육활성화 노력, 기여한 공

1991-01-19     곽주희
2.5g의 자그마한 공으로 충북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탄부 사직국민학교가 90년 학교체육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 1월16일 청소년 체육부 박철언 장관으로부터 우수표창을 받았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탄부사직국민학교 여자탁구부는 '충북에서는 이제 겨룰만한 적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임창제 교장은 "선수, 감독, 코치, 교사, 그리고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앞으로도 탁구부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고 계속 훈련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 이라며 " 올 3월말이나 4월초순에 있는 대통령배 탁구대회에 출전, 전국 제패의 꿈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사직국민학교 탁구부는 5학년 4명, 4학년 3명, 3학년 4명, 총 11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