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 받으세요’
2023-05-04 김인호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기혜)가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수검 독려를 위해 2023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1만3676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전화상담을 통해 검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대변 채변통을 배부할 예정이다.
국가암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폐암 등 6대 암이다. 6대 암의 경우 간단한 검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연간 3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