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징수 크게 신장

32억3천4백만원 징수, 평균 121%

1991-01-19 보은신문

지방세 징수실적이 꾸준히 신장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군에서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지방세 목표액은 지난해에 1백12%가 신장되엇고 징수실적은 89년 26억5천9백만원에서 90년 32억3천4백만원으로 1백 21%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지방세 목표액 28억3천7백만원에서 3억9천7백만원을 초과 징수한 것으로 세목별로 보면 도세는 등록세가 1백53%, 군세는 자동차세, 담배소비세를 각각 1백20% 징수하였다. 이와 같이 지방세가 크게 늘어난 것은 건축물 신축증가와 보은 관광호텔 소유권 이전등으로 취득세와 등록세가 크게 늘어났고 자동차 보유대수 증가로 자동차세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등기필통지서와 취득세 과세자료 처리부 및 등록세 과세대장 대조, 건축 허가대장과 취득세 과세자료 처리부 대조, 각종 인허가 대장과 면허세 부과상황 대조 등을 통해 탈루 및 누락 세원을 발굴해 지방세 징수액의 신장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