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충북 나들이하기 좋은 곳 5곳 추천 

2023-05-04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 추천 여행지’ 5곳을 선정 추천했다. △청주 미동산수목원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증평 벨포레리조트 △음성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추천 여행지로 뽑혔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목원 청주 미동산수목원은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 체험교실과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목재체험교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버스킹 행사인 ‘미동이의 프리한 숲스킹’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특별행사로 ‘숲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프리마켓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청호 한복판 아름다운 호수정원 위에 자리잡은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은 열대지방의 수생식물을 대표하는 파피루스를 포함한 각종 수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둘레길을 따라 알록달록한 꽃들과 넓게 트인 대청호 물결, 절벽위 이국적인 건물양식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아 사진명소로도 유명하며, ‘옥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입장료 할인 등으로 알찬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다.
증평 에듀팜특구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는 목장체험, 수상레포츠, 익스트림 루지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숙박이 가능한 복합레저 휴양지이다. 최근 초대형 우주테마 전시관인 '미디어아트센터'가 개장되어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음성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은 종합 놀이터와 트램펄린, 볼풀장 등 다양한 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안전 인증을 받은 실내 놀이 공간이다. 체험장 인근에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원남저수지와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 원남테마공원 캠핑장이 있어 어른들은 예술체험을, 어린이들은 새싹체험장에서 오감체험을 할 수 있어 온가족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는 200종이 넘는 국내외 민물고기 및 양서·파충류 등을 만날 수 있다.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수족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철갑상어 먹이주는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