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치매안심센터, 질신1리서 이동형 검진날 운영

2023-05-04     보은신문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수한면 질신1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이동형 치매조기검진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고위험군은 치매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보은성모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협력병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진단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비(약제비)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등)제공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경증치매환자 쉼터(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프로그램 연계 등 유기적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기혜 보은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경우 중증 상태로 가는 것을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치매 부담없는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내 추정 치매환자수는 1520명(5월 1일 기준)으로 적극적인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