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선행 솔선수범하는 박태수씨
의지할곳 없는 불우한 이들을 위한 삶
1991-01-12 보은신문
지난 12월 8일 의지할 곳 없는 노인을 친아버지처럼 10여년 간 모셔오다 노인이 사망하자 장례를 치뤄준 바 있는 외속리면 장내리 박태수(50)씨는 지난 12월 30일에도 이 마을에서 단신의 몸을 불우하게 살아오던 최돈생(41)씨가 사망하자 장례를 치뤄주고 명복을 빌었다.
평소 박태수씨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남몰래 실천해와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