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모든 정책의 답은 현장에”

2023-04-27     김인호 기자
최재형

최재형 군수가 민선 8기 추진 중인 보은군 주요 사업지 현장을 둘러보았다. 
우경수 부군수, 실.국장 등 군 주요 간부 등이 동행한 최 군수의 현장 방문은 단순 보고의 일방적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사업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실무형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 최 군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 △다문화체험마을 조성사업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등 모두 4개 사업장을 차례로 살폈다. 
군에 따르면 보청천 명소화 사업은 2026년까지 80.7억원을 투입해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 △한번 더 걷고 싶고 또 방문하고 싶은 친수공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공간 △군민들 누구나 찾아오고 쉬어가는 군민휴가공간 △청년들의 일상이 행복한 청년창업공간 등 보청천 수변길에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65억 원을 투입해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어울림하우스 20세대, 회의실, 체력단련실, 쉼터 등 커뮤니티센터 1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준공 예정이다. 
다문화제험마을 조성사업은 속리산면 중판리 일원에 62억 원을 들여 연면적 9,204㎡에 다문화체험 8동, 관리사무소, 야외화장실 등 아시아 각국의 가옥과 체험공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23.5억원으로 보은읍 어암리 일원에 야구장, 기록실, 덕아웃, 화장실 등을 갖춘 연면적 1만1000㎡ 다목적운동장 1면을 2024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재형 군수는 “모든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담당 부서가 사업장별 특징, 중점사항들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 군 미래 발전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