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구의 날 10분간 소등

2023-04-27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이슈화 및 주민 의식개선과 기후변화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 이후 1970년 4월 22일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탄소중립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소등 행사 등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군 청사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공공기관 등 공공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하고, 지역의 주요 상징물인 보은대교, 동다리 등 경관조명과 뱃들공원 내 전광판 등 군이 운영하고 있는 표출장치도 소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