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총동문회, 제26차 정기총회 및 화합잔치 성료

안광용 총동문회장 “학교 및 동문회 발전에 노력하겠다.”

2023-04-20     나기홍 기자
보은고

 보은고총동문회(회장 안광용)가 지난 16일, 최재형(6회)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김진환 보은고 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4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제26차 정기총회 및 동문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이날 개회식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김영식 직전회장과 배관목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한데 이어 총동문회 2대, 3대, 4대 회장을 역임한 박세일, 박희석, 안광윤 역대 회장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 노고를 기렸다.
 또, 안광용 회장과 동기인 9회 동창회(회장 이상식)에서 십시일반 모은 330만원을 모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후배양성을 기원했다.
 안광용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3년여간 개최하지 못했던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는 동문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자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개회식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가수 신미의 공연과 기별 노래자랑이 펼쳐저 운동장은 노래와 함성 박수가 연이어 쏟아졌고, 
세탁기를 비롯한 푸짐한 선물이 동문들의 가슴에 가득 안겨졌다.
 보은고는 47년 전인 1976년 3월 6일 개교해 2023년 현재 제45회까지 9,3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보은군수로 활동하고 있는 최재형 군수가 이 학교 4회다.
 안광용 회장이 이끌고 있는 보은고 총동문회는 김홍현(9회)씨가 수석부회장, 김규식(4회)씨가 감사, 김홍철(17회)씨가 사무국장, 박정환(21회)씨가 사무차장을 맡아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