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 도민의 품으로 기념콘서트

2023-04-20     보은신문

충북도가 지난 14일 충북문화관 전면 개방기념으로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런치콘서트는 4월부터 시행된 충북문화관 전면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문화관의 진정한 주인은 도민이며, 오늘에서야 온전히 도민에게 돌려주게 됐다. 앞으로도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문화관은 1939년 도지사 관사로 건립돼 2007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민선 5기인 2010년 도민에게 개방해 전문예술가들의 전시.소규모 공연.북카페 콘서트 등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 4월부터는 야외시설을 24시간 개방해 도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도는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조명시설 확충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시설물 정비를 6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