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노인복지관,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

 대청댐노인복지관(관장 김현조)이 지난 17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유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난방유는 K-water나눔복지재단 대청댐노인복지관이 ‘2023 에쓰-오일 호프투유(Hope to You) 캠페인 난방유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대청호 주면인 회인 회남면지역의 다문화,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잔달했다.
사업에 선정되자 대청댐노인복지관은 회남면이장협의회(회장 최병주)의 추천 및 전문상담을 통한 대상자 관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회남면, 회인면 지역 4명의 어르신들께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주유권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기름이 없지만 겨울이 지났다고 기름을 넣지 않았더니 최근 봄추위로 덜덜 떨었는데 기름 상품권을 받으니 몸도 따뜻, 마음도 따듯해진다.”며 환하게 웃었다.
K-water나눔복지재단(대표 김지찬)이 설립· 운영하고 보은군이 운영을 지원하는 대청댐노인복지관은 대청댐 주변지역 보은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청댐노인복지관은 올해도 회남·회인면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노인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