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동체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구병리마을회, 마을공방카페 등 운영 추진

2023-03-30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보은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나 지자체 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시설 운영 활성화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이란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시설 운영 활성화와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보은군을 포함해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보은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속리산 구병리 마을회가 운영하는 멍에목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공방카페 운영 △도자기, 민화 등 지역예술공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건강 체조, 난타 등 지역주민 대상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병리 박희정 이장은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활성화 및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