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노인대학, 입학식 갖고 본격 출발

2023-03-23     나기홍 기자

 내북노인대학(학장 양재덕)이 지난 1일, 내북면복지회관에서 입학식을 갖고 2023학년도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군수, 최부림 의장, 박경숙 도의원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100명의 입학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특히, 한화보은사업장에서는 2대의 차량을 지원해 노인대 학생들의 통학의 편리도 제공했다.
이날 시작된 내북노인대학은 매주 화요일마다 문을 열고 노인들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건강체조, 건강강좌, 생활안전교육, 성 및 인권교육, 교양, 노래교실, 실버 레크레이션,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선사한다.
노인들은 노인대학이 개강 되자 “오랫동안 코로난지 뭔지 때문에 집에 콕 박혀 살아 왔는데 거리두기 제한도 풀렸지, 마스크를 밖에서는 안써도 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며 “코로나 거리두기가 없어지고 노인대학이 시작 되니 해방이 된 것 같다.”며 개강을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