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1리 청년회, 마을 단합 여행 다녀와

2023-03-16     나기홍 기자

 보은읍 학림1리 주민들이(이장 이의백)가 지난 11일 ‘보은읍 학림1리 마을주민 단합대회’를 다녀왔다.
 단합대회에 나선 40여명의 주민들은 손에 손을 잡고 버스에 올라 전북 부안군의 내소사와 곰소항을 방문해 서해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세계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새만금방조제길(33km)을 달리며 살기 좋은 행복마을을 만들기도 다짐했다.
 이의백 이장이 이끌고 있는 보은읍 학림1구는 51세대 102명의 주민이 살아가고 있는 비교적 큰 마을로 삼국시대 당시 신라와 백제의 싸움에 얽힌 전설과 용의 전설이 살아있는 대바위와 전적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소중한 마을로 5000여㎡의 논과 밭을 마을에 기증한 남판득, 송재우 선생의 송덕비를 세우고 이를 기리는 감사제를 매년 음력 2월 1일이면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