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사경, 하천오염원 단속 

보은군, 2분기 집중단속 

2023-03-16     김인호 기자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이 도내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폐기물, 개인하수, 폐수 등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가축분뇨·폐기물 침출수 유출, 오·폐수 부적정 처리 등 하천 수질오염 유발하는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시군에서는 자체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도-시군 환경분야 특별사법경찰 122명이 분기 및 지역별로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보은군은 2분기 집중단속이 예고됐다.
도는 특별단속 중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사건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사진 장안농공단지의 모 업체에서 흘러내린 세제가 거품을 일으키며 마티천을 흐르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