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보은 선애빌마을·잘산대 대박마을 등 운영
2023-03-16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타시도 거주자로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을 통해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운영 마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16개 마을보다 확대된 20개 운영 마을을 선정하고 3월까지 마을별로 참가자를 모집.선정한 후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 마을과 산외면 잘산대 대박마을이 운영 마을로 선정됐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마을에서 2~6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생활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과 숙소, 연수비 3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