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구급 공백 최소화 위해 ‘펌뷸런스’ 운영 

2023-03-16     보은신문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긴급 상황에서 출동중인 구급차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펌뷸런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Pump)차와 앰뷸런스(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대 출동 공백 중 응급환자가 발행사면 출동해 기본적인 현정 초기 처치를 시행하고, 교통(폭행)사고 등 위험지역 출동시 안전사고 예방 활동까지 수행한다.
 또한,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 구급 장비 적재, 자동제세동기와 구급장비 사용법 등 맞춤형 펌뷸런스 구급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에 구급차 출동 공백을 보완할 수 있는 펌뷸런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보은소방서 펌뷸런스 대원들이 구급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