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없는 결재시대 임박
군 하반기 시행 계획
2001-07-07 송진선
결재를 하는 사람에게 컴퓨터로 직접 자료를 송신하면 결재권자가 수신된 자료를 검토하고 결재를 하는 전자 문서유통 시스템을 올 하반기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가 내년부터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문서유통 및 관리체계를 정보화하고 행정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1회 추경에 1억5000만원을 확보해 현재 각종 시설 및 기구 도입에 들어갔다.
이미 군은 이같은 전자 결재를 위해 1인 1PC 보급 및 정보통신망 구축을 완료했다.
군은 또 본청 뿐만 아니라 각 읍면, 사업소까지 확대하고 전자결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에 따른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자문서유통 시스템은 정보화의 꽃으로 공무원들이 결재를 받기 위해 하루에도 몇 차례씩 결재를 하는 사람을 찾아다니는 불편이 사라지고 필요 이상으로 공문이 노출되는 사례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