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작물 잔대를 활용한 나물밥키트

충북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인 잔대를 가공하여 간편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자연농푸드(대표 김종태)와 3년 더 통상실시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2021년에 이 업체에 이전된 특허 기술은 잔대나물밥 키트를 만들어 판매되고 있는데 판매량도 우수하고 찾는 사람도 많아 재계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은 잔대의 어린잎을 건조해 당근, 버섯 등 지역의 풍부한 부재료를 혼합하여 밥을 지을 때 불리는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산채나물밥을 제조할 수 있다. 소규모 업체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간편식 가공 기술로 제품으로 출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사진제공 충북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