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가 현장 문제 해결 지원

2023-03-16     김인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이 데이터 활용과 기술·경영 역량을 보유한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농기원에서는 분야별(경영, 생산기술, 스마트 농업, 치유농업) 전문성을 갖춘 6명의 민간 전문가를 위촉하고 소농의 한계를 극복하고 규모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영농현장 지원에 나선다.
민간전문가들은 관행 농업의 안정적 농산물 생산, 경영개선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스마트 농업 기술에 이르기까지 농업 현장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과거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가 경영개선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스마트 농업에 관해 관심 있는 스마트 강소농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