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4년만에 대면 입학식 모두가 ‘함박웃음’

2023-03-09     나기홍 기자

 

입학식에

삼산초(교장 김동현)가 지난 2일, 입학식을 갖고 2023학년도를 본격 출발했다.
 이날 입학한 학생은 모두 37명으로 1학년 1반 19명이 2반에서 18명이 공부한다.
김동현 교장은 “신입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겨울이 느껴지는 3월이지만, 머지않아 우리 삼산초에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며 “오늘 삼산초에 입학하는 37명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반겼다.
 계속해 “오늘 입학하는 학생들은 지금까지 돌보아주시던 부모님 곁을 떠나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생활하게 된 만큼, 학교에 오면 언니, 오빠, 누나, 형들에게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묻고 도움을 받기를바라며 재학생들이 잘 이끌어줄 것인 만큼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학부모들에게도 “소중한 자녀를 학교에 보낸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있겠으나, 저희 학교는 그 어느 학교보다 훌륭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활동, 재미있는 수업을 이끌어주는 역량있고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다”고 자부했다.
 또, “학부모님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개교 114년을 맞이한 삼산초는 이날 입학생을 포함해 259명의 1~6학년 전교생을 지도하며 ‘기본이 튼튼하고 배움이 샘솟는, 행복한 학교’를 기치로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삼산초동문회(회장 황기성)에서는 이날 입학한 신입생 1인당 5만원, 총 185만원을 전달하며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