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애로지원센터 
인사·노무·공모사업 등 종합지원

2023-03-09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3고(高)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고자 충북기업애로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한다. 
센터는 기업애로의 심층상담을 위해 고경력 퇴직자 5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을 운영하고 1주당 2~3개 기업현장을 방문, 인사·마케팅·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는 올해 새정부 규제개혁 방향인 ‘규제혁신이 곧 국가발전’에 맞추어 기업규제 및 제도개선 발굴.해소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북부권 및 남부권에 대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력해 LG, 현대, 삼성 등 대기업 CEO 및 임원 출신의 고경력 전문가를 초청, 1대1 상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중소기업에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기획서 작성 전문컨설팅, 현장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기술전문가 컨설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기업애로지원센터(1644-3872)는 기업애로해소 전담팀 핫라인으로 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애로해소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