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사 입사생선발 심사 확정
신규 입사생 280명 등 총 321명 선발
2023-02-23 김인호 기자
재단법인 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는 지난 15일 충북도청에서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23년도 입사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학사 서서울관 100명, 동서울관 100명, 청주관 80명 총 280명의 신규 입사생과재입사생 41명 등 총 321명을 선발 확정했다.
재입사생은 각 학사 1월 말 결원의 30% 범위내에서 선발하며, 학사 재사 중 군입대, 교환학생·어학연수, 질병 치료 등의 사유로 중도 퇴사한 사생 중 재복학하는 사생들을 대상으로 1월과 7월, 매년 2회 선발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입사생선발을 위하여 각 학사 ‘입사생선발 시스템’을 통해 지난 7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서울관은 3.3:1, 동서울관 5.0:1, 청주관 1.9:1로, 3개 학사 평균 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를 반영하고, 봉사활동 실적을 가산점으로 반영했다.
합격 여부는 각 학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17일까지 입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불합격자 중 유자격자에 대해서는 전원 예비인원으로 관리해 결원 발생 시 충원할 예정이며, 불합격된 학생들은 실시간 상황을 반영하는 자신의 예비순위를 연중 조회할 수 있다.
신규 입사생의 학사 생활 적응과 기존 재사생과의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안전교육, 꿈 설계특강,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생활 안내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3월 초순 학사별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