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문광과장 벤처농업 사례집 펴내
벤처·친환경농업 사례 수록해 농업인 도움
2003-02-22 곽주희
회북면장으로 재직시에도 김 과장은 아미산 적십자 봉사회원 등 지역내 단체와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촌에 희망이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김 과장이 펴낸 이 사례집은 110여 페이지 분량으로 벤처농업의 개념과 벤처농업의 사례를 9가지로 분류 자세히 수록했다.
또한 11가지의 실천하기 쉬운 친환경농업(유기농업)의 사례까지 자세히 수록, 군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일 과장은 “작금의 위기의식을 외면한 채 경쟁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농업인, 농업단체는 결국 도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변화의 시대속에 농업인도 변해야 산다는 진리속에 우리 모두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는 벤처농업인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