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거환경 개선 보은군 전국 최우수
보은군 기관표창 비롯 무더기 수상 영예
2003-02-22 송진선
또 김동응 부군수는 근정포장을 종합민원실의 김명치 건축담당 주사는 대통령상을, 이범참 건축 담당자 및 내속리면 구병리 임희순 이장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각각 받는다.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농촌 불량주택을 개량하고 빈집과 마을 하수도를 정비하는 등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 농촌 거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해 주택개량 54동을 비롯해 빈집 75채를 철거하는 등 지금까지 총 1824동의 주택을 개량하고 부엌개량만 1572동을 했으며 화장실을 개량한 것도 2912동에 이른다.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은 4개지구를 완료했으며 이와함께 영세가정의 주거기반 조성을 위해 기존 주택을 개축해주는 등의 사업도 펼쳤다.
이밖에 올 연말에 완공할 예정인 내속리면 구병리의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에도 선진 마을을 견학하는 등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표창은 24일 충북도청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