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 산수리, 정월대보름 전통행사 펼쳐 

2023-02-16     양선석 실버기자

 회남면 산수리 주민들이 지난 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인 거리제를 올렸다.
마을주민 및 출향 인사 등 15명이 참석한 이날 거리제에서는 마을주민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올리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소지와 달집태우기가 이어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올해는 토끼처럼 잠시 움추렸다 높이 도약하는 풍요롭게 빛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지속되었던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 미착용이 이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마을안녕과 모두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