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 용역 착수

2023-02-02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도는 인구감소지역 괴산군·단양군·보은군·영동군·옥천군·제천시에 대해 올해 1월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5개년의 지원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안된 인구감소지역 지원방안·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전략을 분석하고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민등록인구를 넘어 통근·관광·업무 등의 목적으로 방문·체류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