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접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2003-02-15     보은신문
△지난해 12월 26일 보은읍 삼산리에서 성림식당을 운영하는 한경환씨가 본사에 1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해 이를 2월12일 보은읍 삼산3리에 거주하는 김홍정씨에게 전달했다.

삼산3리에서 성금을 수령할 사람으로 선정해준 김홍정씨는 한 쪽 눈이 실명되고 부인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상록상회를 운영하고 보은 대추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인 류관형씨가 지난해 산림청이 신지식 임업인 자녀에게 지급하는 푸르미 장학금 100만원을 받아 전액을 본사에 보내왔다.

이를 2월12일 보은읍 이평리에서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학업에 충실한 최재봉(상주대학교 재학)군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