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장로교회, 신년 감사예배 올려

2023-02-02     김충남 실버기자
성암

 대한예수교장로회 충북노회 보중시찰 지역 17교회가 지난 1월 28일 보은 중앙교회에서
각 지교회 목회자, 장로, 상도 등 150여명이 모여 2023년도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인배 목사(성암 벧엘교회)의 인도와 이동열 목사(매화교회)의 기도, 전원기(회인 중앙교회)  목사의 말씀에 이어 박정도 은퇴 목사와 박종기 공로 장로, 정원희 원로장로가 신년 인사를 통해 많은 덕담과 권면의 말씀을 주셨다. 
특히, 금년은 토끼의 해라고 해서 토끼에게서 장점을 배우자는 장로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
“토끼는 그냥 땅속에서 사는 것 같지만 땅속에서 굴 세 개를 파놓고 상상 위험에 대비하며 산단다”며 “또 귀가 커서 많은 소리를 듣고 또 눈으로는 앞 뒤 양옆을 다 보고, 또 다산 동물로 1년에 800여 마리의 새끼를 낳지만 어떤 일에도 소리를 내지 않는 침묵의 동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훌륭한 장점이 많으니 금년에 토끼에게 배운 교훈을 생각하며 지혜롭게 잘 사는 것이 훌륭한 삶. 이라며 보은 군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는 박명수(원남교회)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함께한 신도들은 중앙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먹고 서로 헤어지며 주님의 은혜안에서 성렬로 교통할 것을 믿으며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