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무역통상진흥시책 발표

76개 사업 93.4억원 투입

2023-01-12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2023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85.5억원) 대비 8.3억원이 늘어난 93.8억원을 투입해 76개 무역통상진흥시책사업 운영을 통해 5,567개 기업을 지원한다.
시책사업의 주요내용은 첫째, 해외유망시장 수출촉진 및 고도화 추진을 위해 △수출촉진 해외마케팅활동에 21.2억원을 투입해 21개 사업, 302개 기업을 지원하고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마케팅활동에 12.5억원을 투입해 15개 사업, 150개 기업을 지원하며 △수출초보기업 해외마케팅활동에 13.4억원을 투입해 16개 사업, 515개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수출잠재기업 지원을 위해 내수기업 테스트 마케팅, 해외 전시판매장 운영, 수출친구맺기 무역상담회 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둘째, 수출전략화 육성을 위한 수출역량 강화 및 수출생태계 조성 지원과 관련해 △수출전략화 역량 강화를 위해 39.6억원을 투입해 13개 사업, 730개 기업을 지원하며 △무역환경 대응 및 수출생태계 조성을 위해 7.3억원을 투입해 11개 사업, 3,870개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수출잠재기업 바우처, 수출시제품 및 샘플 제작, 신산업 해외박람회 참가, 수출첫걸음 판로개척 교육 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2023년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사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누리집(cbgms.chungbuk.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 공고는 시책사업별 추진 일정에 맞추어 게재하며 도내 기업은 CBGMS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