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봉사와 소방보조 역할 충실”
보은여성의용소방대 이희복 대장
2003-02-08 곽주희
이 대장은 또 “대원 상호간의 융화단결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보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장은 지난 99년 보은읍 여성대가 발대할 당시부터 부대장 직을 맡아 대원들의 신망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이 대장은 보은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을 맡아보며 35년간 소방에 몸담고 있는 남편 이수길씨(61)와 함께 부부대장을 역임한 보기드문 소방가족을 이루고 있다. 이 대장은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보은읍 중앙시장에서 중앙유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