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000만원 내건 
충북 새 이름 찾기에 큰 관심 

2023-01-05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새로운 충북의 미래 비전을 담기 위한 첫 단계로 ‘충청북도 새 이름 찾기’ 국민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3161여건이 접수됐다고 지난 12월 28일 밝혔다. 
도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의 정체성, 지향성, 매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마련하기로 하고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한 달간 공모를 추진했다.
접수 마감 결과 충북 거주자 1,193건(37.7%), 타시도 거주자 1,968건(62.3%)이, 연령별 청소년 212명, 대학생 609명, 일반인 2,340명으로 총 3,161건이 응모됐다.
심사결과 대상(1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3명) 200만 원, 우수상(6명) 각 100만 원, 장려상(10명) 각 30만 원으로 모두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오는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새로운 충북을 만드는 첫 사업인 ‘충청북도 새 이름 찾기’ 공모를 통해 브랜드 슬로건이 탄생하면, 2단계 사업으로 ‘충청북도 새 얼굴 찾기’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앞으로 시작되는 충청북도 새 얼굴 찾기 프로젝트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 참여를 부탁하며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