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화합 및 협회 활성화 주력”

신임 보은군볼링협회 양승운 회장

2003-02-01     곽주희
“회원 상호간 화합을 통해 협회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볼링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월 26일 태양볼링장에서 제10대 보은군 볼링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양승운(44)씨.

양 회장은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학생 및 주부들을 위한 생활체육 볼링교실을 운영하는 등 볼링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겠다” 고 소감을 피력.

또 양 회장은 “협회의 내실화에 주력하겠다”며 “각 볼링클럽의 발전이 곧 협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 및 대회를 개최하는 등 동호회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 회남면 거교리가 고향으로 지난 94년 볼링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양 회장은 경기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95년 군대표로 선발돼 96년 도민체전에서 볼링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한 양 회장은 군내 각종 경기에서도 퍼펙트 및 더치맨 등 각종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보은읍 교사리에서 우승사(광고업)를 운영하고 있는 양 회장은 부인 김소순(42)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