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활력 건강 교실 큰 호응

2022-12-08     보은신문

보은군보건소가 군내 50세 전후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여성 활력UP 건강UP! ’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보은군보건소는 동부통합보건지소 박범찬 한의사와 함께 갱년기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갱년기 예방에 관심 있는 40~60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갱년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여성호르몬 검사와 갱년기 증상 척도, 스트레스 척도, 인바디 등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도 같이 확인했다. 김기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년여성들이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