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예방 선도적 역할 다짐
삼산자율방범대 김충식 대장
2003-02-01 곽주희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상주 용화방범대(대장 최홍종) 임원들도 참석,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삼산자율방범대 8대 대장으로 취임한 김충식 대장은 취임사에서 “대원 상호간 화합과 신뢰를 통해 관할구역 농축산물 도난예방과 우범지역 방범순찰 강화 등 지역사회 및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자율방범대가 되자”고 당부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삼파방범대는 김대장을 필두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청소년 선도에 중점을 두고 경찰을 도와 지역의 범죄예방에 주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율방법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최장근(전국 최초 민간기동순찰대 발대, 초대 대장), 김장현(다물 송풍기 대표), 서동현(4대 대장)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우수대원과 우수신입회원으로 선정된 이홍희, 손성진 대원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재용 부대장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김원기, 윤태호 대원이 경찰서장 표창을, 김홍천, 강문수 대원이 10년 재직패를, 김충식 신임 대장이 15년 재직패를 받았다. 한편 6개조 36명으로 구성된 삼산자율방범대를 2년동안 이끌어갈 임원진은 △대장 : 김충식 △부대장 : 김수호, 이재용 △운영위원 : 박환신, 강문수 △총무 : 김홍천 △1조 조장 : 황보호 △2조 조장 : 장은구 △3조 조장 : 장세웅 △4조 조장 : 김원기 △5조 조장 : 안광용 △6조 조장 : 윤태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