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 독거노인 ‘집수리봉사’ 실천
2022-11-17 나기홍 기자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김홍봉)이 지난 8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댁을 찾아 집수리봉사로 구슬땀을 흘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집수리봉사에는 6명의 임원이 탄부면 평각리 김원배씨 댁을 찾아 1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랫동안 찌들어버린 집 곳곳에 장판을 새로 깔고 도배도 새로 해드려 새집으로 단장했다.
집안이 새롭게 탈바꿈한 모습을 본 김 노인은 “생활 형편이 여의치 않아 도배할 생각도 장판을 새로 깔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새집같이 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베풀어주신 오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뉴-보은라이온스가 지속해 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김홍봉 회장은 이에 대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발적 봉사를 실천하는 라이온으로서 이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좋아하시며 감사를 표하는 어르신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뉴-보은라이온스클에서는 지난7월에도, 보은읍 곳곳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쌀 500kg을 이평리, 삼산리, 학림리, 신함리의 경로당과 독거어르신께 전달했고, 보은고에 12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한 활력있는 활동단체다.
한편,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2022-2023 하나 된 뉴 보은, 참된 봉사’를 모토(Motto)로 내걸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봉사활동을 자발적이고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