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보은군골프협회장에
이종환 예당환경 대표 추대
2022-11-17 김인호 기자
보은군골프협회장에 이종환(54) 예당환경 대표가 추대됐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보은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끝난 뒤 회원들 만장일치로 배병규 현 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 1월부터 임기 2년의 골프협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골프인 저변확대와 권익 향상에 노력하겠다.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체력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보은군 골프협회를 이끌게 된 소감을 얘기했다.
골프는 예전에는 아무나 즐길 수 없는 운동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대중화가 됐다. 보은에서도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현재 1500여명이 골프를 가까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보은군에서는 일 년에 전반기 하반기로 나눠 두 번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올 전반기 보은군골프협회장배 대회에선 차기 보은군골프협회장으로 내정된 이종환 대표는 3언더파로 우승한 상당한 실력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