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44차 정기총회
22대 조영수회장 선출 및 북핵규탄 궐기대회
2003-01-25 곽주희
이날 총회는 2002년도 결산 및 2003년도 사업계획 승인과 임원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영수 회장이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본부총회 대의원으로 조영수회장을, 충북총회 대의원으로 이상하 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김영배 내북면 재향군인회장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임광수 탄부면 재향군인회 이사와 이철희 보은읍 재향군인회 이사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선옥 재향군인회 여성회 이사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여성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임헌관 탄부면 재향군인회 사무장이 도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박종식 군 재향군인회 이사와 곽경일 보은군 재향군인회장이 군 재향군인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군 재향군인회는 도 재향군인회로부터 격려금 30만원을 받았으며, 도 재향군인회는 김충년(보은중)군에게 장학금 1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은 북한의 핵개발 즉각 중단과 국내 친북세력들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 반대를 강력히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북한의 핵개발 포기, 한미관계 이간하는 불순세력 엄단, 새정부는 북한이 핵개발 포기할 때까지 일체의 지원 중단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군 재향군인회(회장 조영수) 및 여성회(회장 이상희)에서는 지난해 제3땅굴 및 전방견학, 속리산 자연보호 캠페인, 현충탑 참배, 북한 서해도발 규탄대회 개최, 을지훈련시 군·경찰서 위문품 전달, 영동 수해복구 봉사활동 및 봉사금 전달, 군회·여성회 안보현장 견학, 중아 향군의 날과 도 향군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