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경찰 꿈꾸는 고교생 중앙경찰학교 견학 제공

2022-10-27     나기홍 기자

 

중앙경찰학교를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에서는 20일,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장래희망이 경찰 또는 경찰에 관심이 많은 23명의 보은지역 고교생을 선정해 중앙경찰학교 견학의 기회를 제공했다.
견학에 나선 학생들은 테이져건 등 경찰 장구를 실제로 사용해보고 VR을 활용하여 가상으로 꾸며진 현장에서의 대처를 해보았다. 또한, 실전에서 필요한 체포술도 경험해봄으로써 경찰관이 되기 위한 소양 교육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경찰학교에서의 체험과 교육을 통하여 미래 진로에 대한 인식이 뚜렷해지고 보은군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할 수 있었다. 
최진미 센터장은 “보은관내 청소년들에게 개인의 적성·흥미·인성 등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미래에 꿈을 실현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효풍 보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중앙경찰학교 견학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또래 간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더욱 높이겠다” 며, “앞으로도 보은경찰서는 청소년들의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