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첫발 내딛어 조성에 탄력…83만㎡ 규모 보은일반산업단지와 연계, 보은IC 인근

2022-10-20     김인호 기자
보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지난 14일 도보에 고시됐다. 이로써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보은군은 삼승면에 위치한 보은일반산업단지와 연계했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보은IC 인근에 제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는 4단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 1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보은IC 인근에 83만㎡의 규모로 조성한다. 적절한 입지와 인근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분양단가를 낮춰 우량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충북 남부권 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신규 산업단지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며 “앞으로 제3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통해 보은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 산업단지 지구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비 50억원을 확보하고 용역에 착수했다.